투이 블루 나트랑 리뷰 2박 3일 야시장 근처 호텔

투이 블루 나트랑은 야시장과 빈콤플라자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나트랑 시내 호텔입니다. 나트랑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첫날부터 값비싼 호텔에 묵는 것은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어차피 좋은 리조트를 가기위한 과정이고 시내투어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가성비 호텔을 찾아 묵는 것이 좋아요. 이 나트랑 호텔은 야시장까지 걸어서 10분 걸려요. 저녁이나 밤에 시내투어 하기 좋은 현대적인 감성 호텔입니다. 리뉴얼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시내투어 계획하시는 분들은 투이 블루 호텔도 눈여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바로 호텔을 이용했던 솔직 리뷰 시작합니다!

호텔 체크인 시간

  • 체크인 : 오후 2시
  • 체크아웃 : 오후 12시

지중해풍 객실 인테리어

파란색과 흰색의 조화로 어우러진 객실 벽

객실은 깔끔합니다.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최근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호텔이어서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합니다. (구 아리야나 호텔)

이렇게 키친이 포함되어있는 스튜디오 형식 호텔을 나트랑 콘도텔이라고 합니다.

주방이 있어서 간단한 조리도 가능합니다. 인덕션과 싱크대, 전자렌지가 있어서 나트랑 한 달살기에 도전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로비부터 객실 시설이 전부 깨끗하고 현대적으로 아주 모던한 느낌입니다. 블루와 베이지 톤이 조화를 이루어서 인테리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파란색이 떠오르는 나트랑과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라서 좋았습니다.

파란 유광 벽지에 가지런히 정돈된 침대

침구도 퀄리티 좋았어요.

실제 투숙객 이용 후기도 많이 참고하고 방문했는데 후기가 거짓이 아니더라구요.

청소 상태도 좋았고 침구가 무척이나 깨끗했습니다.

침대가 깨끗하니까 전반적으로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배달시켜 먹는데도 거부감이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더러운 방에서는 배달 시켜먹기 싫거든요.

객실 컨디션 좋은 편입니다.

베트남 나트랑 시내에 위치한 맛집들 배달시켜 먹으면서 누워있기 좋았습니다.

투이 블루 나트랑 욕실

블루 타일과 회색 타일의 조화가 돋보이는 욕실 인테리어

화장실 깔끔하고 더운 물도 잘 나옵니다.

나트랑 투이 블루 호텔에는 벌레가 없는 것 같아요.

이곳에서 2박 3일 보냈는데 벌레를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욕조도 있어서 아이들 씻기기도 편했습니다.

나름 괜찮은 객실뷰

객실 내부에서 볼 수 있는 바다뷰

이 호텔 뷰가 생각보다 좋습니다. 건물 사이사이로 바다뷰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바다와 꽤 떨어져있는 곳이지만 시내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는 숙소입니다.

고층 건물 사이로 보이는 넓은 바다

투이 블루만의 장점

도심이라서 해변, 롯데마트, 메인거리, 생필품 마켓, 스타벅스, 촌촌킴, 콩카페 등의 식당 및 가게들을 10분 안에 걸어갈 수 있어요.

첫 날은 시내 투어하기 좋은 곳에서 숙박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시내투어를 한다면 위치적으로 좋은 곳을 기준으로 숙소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투이 블루 호텔은 시내 중앙에 위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바로 근처에 맛집 레스토링이 있지는 않아요.

그래서 조식을 포함하여 객실을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즉석 요리가 나오는 조식

호텔 조식당에서 계란후라이를 만들어주는 모습

조식은 그냥 그렇다는 평가와 어떠한 호텔보다 맛있었다는 평가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베트남에 오면 쌀국수만으로도 배채울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정도 조식이면 훌륭했다는 생각입니다만 저희 남편은 그냥 평범했다고 하더라고요.

이곳에서는 쌀국수와 계란요리를 즉석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저도 이렇게 받아와 쌀국수와 계란후라이를 뜨끈할 때 먹을 수 있었어요.

투이 블루 나트랑 즉석요리 조식

그리고 사진은 촬영하지 않았지만 멸치밥이 있었는데 멸치밥과 김을 같이 먹으면 맛있는 한식 먹듯이 맛있었어요.

그거랑 쌀국수 국물이랑 같이 넘겨도 꿀맛, 대부분 아침에는 입맛이 없어서 브런치처럼 빵에 과일 드시지만 저는 완벽한 아침 식사를 즐겼습니다.

호텔 공용 수영장

파랗고 고요한 호텔 수영장

투이 블루 나트랑 호텔의 수영장은 그리 큰 규모는 아닙니다. 근데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요. 사진 좀 보세요.

해가 지고 찍어서 어두 컴컴한데도 나트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투이 블루 호텔 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투이 블루 호텔 총 정리

개인적인 별점 : ★★★★

이곳은 완전 메인거리는 아닙니다. 메인거리는 호텔 로비 밖으로만 나와도 바로 먹을 것 파는 과일과 마사지샵들이 쭉 이어져있어요.

이곳은 그런 번화가와 10분 정도 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시내 중앙보다 호텔 관리가 잘 되어지는 느낌입니다.

진짜 시내 중앙에 위치한 레갈리아 호텔 같은 곳은 시설면에는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거든요.

이곳은 5성급 호텔이지만 5성까진 아니고 4성 정도 되는 느낌의 호텔입니다.

그래도 헬스장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갖출 것 다 갖췄어요.

이번에 콘도텔만의 매력을 알았어요.

다음에 오게되면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오려구요.

아이들 있는 집들은 키친을 사용할 일이 많아 더 좋을 것 같아요.

위치적으로도 만족스러웠고 특히나 저녁에 야시장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지막날 롯데마트 들려서 가족들 선물 사기에도 너무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쇼핑에 중점을 두고 시내투어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투이 블루 호텔의 위치를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래 위치 안내 확인하셔요. 숙박 결정에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하고 조심히 돌아오셔요~!

투이 블루 나트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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