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가 코앞인 나트랑 벤타나 호텔입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분께서 나트랑 시내 호텔 중에서도 갓성비 숙소를 찾고 계시다면 벤타나 호텔을 권해드립니다. 리뷰가 많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시내 한 가운데여서 호텔 게이트를 나가면 바로 시내 맛집입니다. 스파 유명한 가게, 과일가게도 코앞입니다. 한국인에게 유명한 마담푸엉, jj씨푸드, 빈산, 하일랜드커피, 콩카페, 디엔비엔그릴 등 맛집들이 모두 5분 거리 안쪽입니다. 나트랑 시내 오면 꼭 들려야되는 야시장이나 롯데마트도 근처입니다. 3만 원 안쪽인데 조식 포함에 위치도 좋으면서 위생 청결한 편이고 친절한 직원 + 세탁 서비스 (약 10만 동), 24시간 프론트 운영합니다. 지금 가성비 1박 숙소 찾고 계시다면 마음에 드실거예요. 지금 바로 후기 시작합니다.

호텔 객실 리뷰

베트남 벤타나 호텔은 나트랑 0.5박 숙소로도 유명한 편입니다. 방 사이즈는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둘이서 묵기엔 넉넉합니다.

호텔 객실 안 침실과 티비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5성급 호텔에 비해 침구가 좋진 않겠죠?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바와 같이 깔끔합니다.

바르게 정돈된 침구 및 침대와 파란 쿠션 두개

작지만 인테리어가 밝고 관리된 느낌이라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입니다.

신규 호텔이 아닌데도 책상, 의자 외 가구들이 잘 관리되어져 있어요. 자주 신경써 교체하는지 사용감이 없어보여서 쾌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객실 룸 컨디션

회갈색 커텐과 티비장이 보이는 방향으로 찍은 객실 사진

사실, 1박 3만 원 이하 숙소인데 이 정도면 컨디션 좋은 편 아닌가요? 나트랑 가성비 호텔로 인정할만 합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퀄리티입니다. 건물 뷰를 기대하진 마셔요. 그냥 시티뷰입니다.

저렴한 비용 생각하면 퀄리티 좋아서 가성비 숙소로 추천드릴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호텔뷰

맑은 하늘과 함께 촬영된 베트남 시티

부분적으로 바다가 보이는 모습입니다. 힐끔힐끔 바다 뷰를 관찰해 봅니다..

3만 원도 안하는 나트랑 가성비 호텔에 자면서 오션뷰를 기대하면 안되겠지요? 뷰는 살짝 아쉬웠지만 시티뷰도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발코니에서 볼 수 있는 시티뷰

발코니가 있어서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수영복을 말리기에 딱 좋았습니다.

호텔 욕실

세면대 변기 욕조가 한 눈에 보이는 화장실 전경

욕조 있어서 아이 씻기기 좋았어요. 샤워실은 분리되어 있고 욕실 크기 딱 적당합니다. 크기는 크지 않아도 갖출것들은 전부 갖췄습니다.

어메니티나 수건들도 모두 깨끗했어요. 물론 동남아 여행 때에 샤워필터는 필수인거 아시죠? 다이소나 쿠팡에서 만 원짜리 하나 사면 필터 12개 들어있어서 오래 사용합니다.

제가 사용주인 갓성비 샤워필터기 제품은 아래 링크했습니다.

샤워기 필터 만 원밖에 안해요. 필터 12개 들어있어서 엄청 오래 씁니다.

동남아 물에서는 이물질이 많이 나오니 호텔 샤워기 필수로 바꿔주셔요.

루프탑 수영장

꼭대기층에 위치해서 시티뷰가 보이는 널찍한 수영장

벤타나 호텔에서는 루프탑 수영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멀리서보면 나름 인피니티 풀장 같은 느낌이 듭니다.

루프탑 수영장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시티뷰 시야도 훤하게 확보돼서 마음이 활짝 열린 기분을 느끼며 수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파란불 화려한 수영장

해가 진 뒤에 수영장도 멋있어요. 야경을 바라보며 수영할 때 너무나 멋있어요. 조명이 켜지면 또 다른 모습입니다.

나트랑 벤타나 호텔 조식

베트남의 각종 과일이 놓여져있는 뷔페 테이블

시기별로 다르지만 1박 숙박비가 대략 2-4만 원 사이입니다.

그렇다고 보면 약 30,000원 대인데 조식이 포함되어있어요.

벤타나 호텔 조식 이 정도 착한 가격이면 정말 나트랑 가성비 호텔 확정 아닌가요?

조식 즉석요리

조식으로 먹을 수 있는 즉석요리 코너

쌀국수나 계란 요리가 즉석요리로 나옵니다.

그릇에 셋팅되어 있는 쌀국수에 뜨끈한 국물을 부어줍니다.

베트남에서는 호텔 조식 쌀국수도 굉장히 맛있어요.

우리나라 식당에 파는 것보다 맛있습니다. 육수 맛이 다르니까요!

조식이 우와 엄청 맛있다 할만큼의 퀄리티는 아닙니다.

그런데 가격 생각하면 정말 이게 가능한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각종 야채와 햄 종류가 접시위에 놓여진 모습

햄 같은 메뉴들도 있지만

식사하기 전에 셀러드 먹어주려고 퍼 담습니다.

저는 오믈렛과 과일 야채 위주로 먹었습니다.

베트남 조식 뷔페에 있는 한국식 제육볶음

나름 한국인들 입맛에 딱 맞는 요리들이 준비되어있는 뷔페였습니다.

사실 나트랑 벤타나 호텔 조식으로 과일만 챙겨 먹어도 브런치 뽕 뽑는 것 같습니다.

호텔 리뷰 총정리

개인적인 별점 : ★★★★ 사점반? (별 반개 있으면 주고싶어요.)

시설도 청결도도 나름 만족스러웠는데 여기 다시 오고싶은 이유 한가지를 꼽자면 직원분들께서 너무나 친절하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사실 5성급 호텔보다도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어요.

리셉션 앞을 지나다닐 때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해 주셔요. 그래서인지 마주할 때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영어도 잘 하셔서 소통하는데 무리가 없었고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인지 한국인들이 필요로하는 것들을 금방 금방 캐치하여 센스있게 챙겨주셔요. 덕분에 정말 편안히 묵었습니다.

두번째!! 콩세권 호텔. 나트랑 시내에 오시면 콩카페 자주가시게 될거예요. 여기에 파는 스무디 커피가 유명해서 1일 1커피를 하게 되는데 콩카페가 딱 30초 걸립니다. 🙂

가성비 따지는 분들중에 나트랑 0.5박 호텔로 공항에서 내려서 씻고 쉴 숙소를 찾는 분들이나 1박 2일 시내 투어 호텔 찾고 계시다면 나트랑 벤타나 호텔 권해드립니다.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한화로 약 25,000원에서 4만 원 사이로 예약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작지만 헬스장도 있어서 근력 운동 빠지지 않고 할 수 있었어요.

호텔 위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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